서울시교육청은 1월 23일 학교급식위원회를 개최, ‘2014학년도 학교급식 기본방향’을 확정했다. 올해 변경‧보완되는 학교급식 주요 운영 방향은 다음 8가지.

① 월간 1인 견적 수의계약 범위를 1000만원 이하로 통일, 식재료 조달방법 및 업체 선정 기준 사항을 학교운영위원회 심의 또는 자문을 거쳐 학교장이 결정.

 

② 학교별 식단구성의 자율성을 보장하면서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 사용을 위한 각종 대안 마련.

∙ 친환경 농산물 권장 사용비율을 금액기준 50% 이상으로 하고, 나머지는 식품안전관리기준(HACCP), 농산물우수관리인증(GAP) 등을 받은 식재료를 사용.

∙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지정한 ‘식재료 우수관리업체’ 이용 권장.

∙ 다자간전자수의시담 참여업체 구성 시 사전 안전성검사체계 구축 여부 고려.

∙ 학교 간 공동구매, 계약재배와 생산자단체 직거래 등의 추진으로 유통비용 절감.

 

③ 급식의 위생∙안전 점검 강화 및 점검체계 개선, 급식 점검의 객관성 확보.

∙ 학교 급식관리 전반에 관한 사항에 대해 정기 점검을 연 2회 실시.

∙ 학부모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한 ‘학교급식 점검단’을 구성해 지역교육청 점검 시 참여.

∙ 학교별 학교급식소위원회 위원 및 학부모 등 10명 이상으로 구성된 학부모 모니터링을 주 1회 이상 운영.

 

④ 국가기관, 연구단체 등과 업무협약(MOU)을 통한 공조체계 구축으로 학교급식의 안전성 강화.

 

⑤ 2017년까지 1끼당 나트륨 섭취량을 평균 1067㎎ 수준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나트륨 저감화를 추진.

 

⑥ 무상급식 1끼당 공립초등학교 3110원, 중학교 4100원을 각각 지원.

 

⑦ 공립초등학교는 175명당 1명, 중학교는 155명 당 1명으로 조리종사원 배치 기준 마련.

 

⑧ 학부모와 학교급식 관계자를 대상으로 영양관리, 식품안전 및 영양∙식생활,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을 교육∙홍보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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