계측기기 전문 제조업체 테스토코리아는 열화상 카메라(testo 870)를 출시했다. testo 870은 기존 제품 대비 가볍고 편리한 조작을 장점으로 갖는다. 테스토코리아에 따르면 이 제품의 무게는 약 540g으로 기존 제품보다 500g 정도 가벼워 사용자의 손목에 부담이 가지 않는다. 또 3개의 버튼만으로 모든 기능 조작이 가능하고 5군데 방향으로 조작 가능한 조이스틱이 있어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. 작동시간은 4시간이고 측정 온도범위는 -20~280℃다. 해상도는 160×120픽셀이고 디스플레이는 3.5인치 한글 컬러로 되어 있다.

테스토코리아 측은 “testo 870은 피사체의 거리에 따라 수시로 렌즈의 초점을 맞추지 않아도 자동으로 초점이 고정되는 방식으로 손쉬운 진단이 가능하다”며 “열화상 촬영 후 사진파일로 자동 저장되고, 기존 열화상 이미지(1만9200개 온도점)보다 4배 높은 7만6800개의 온도점으로 구성돼 보다 선명한 것이 차별화 포인트”라고 밝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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